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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엉덩이 통증 - 고관절 통증

by 신강한의원 posted May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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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jpg

 

환자분들이 증상을 표현하실 때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고관절 통증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은 다른 관절과 달리 관절이 깊숙히 들어가 있어 실제로는 골반쪽 문제로 인한 통증을 고관절 통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허리 문제로 인해 고관절 부위로 통증이 전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뼈를 연결하고 있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관절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관절주위에는 질긴 섬유조직의 인대가 연결되어 뼈가 어긋나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liofemoral-ligament.png

 

먼저 고관절 통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아래 그림의 주황색 영역처럼 골반 앞쪽부분과 허벅지 외측 사이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며 임상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고관절 통증과 관련된 병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관절 병명.jpg

 

 

고관절 인대 염좌

증상 나타나기 전 넘어지거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다리에 무리한 힘을 주거나, 다리에 충격을 받거나 하는 등 뚜렷한 인과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고관절이 비틀려서 고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인대와 힘줄, 근육이 손상되어 나타나며 초기에는 미세출혈로 인한 부종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걸을 때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을 때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고관절 골괴사(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과거 다리 뼈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 부작용등에 의해 대퇴골에 혈액이 차단되면서 뼈가 괴사되는 경우입니다.

뼈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혈액공급에 의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혈류가 차단되게 되면 뼈조직이 죽게 되고 이를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특별한 외상없이 고관절 통증이 나타나고 평소에 과음하거나 스테로이드 호르몬 치료를 장시간 받은 적이 있다면 일단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관절 골괴사의 경우 통증은 괴사가 발생함과 동시에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괴사된 부위가 주저앉으면서 다리 길이가 짧아지고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 되면서 양반다리가 힘들어지고 보행을 시작할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염좌와 증상이 비슷하므로 감별이 필요하며 보통은 X-ray를 통해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괴사가 심하게 진행되어 골두가 함몰되고 보존적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대전자 점액남염

점액낭은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역할을 하는 점액을 함유한 주머니입니다. 점액낭염은 반복적인 마찰, 외상에 의해 염증이 생긴것을 말하며, 대전자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 특징적으로 누르면 통증이 있고 심하면 좌골신경통 처럼 다리 외측이나 발목까지 통증이 방사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염증을 동반하므로 밤에 욱씬거리거나 장시간 앉았다 갑자기 일어설 때 통증을 느끼다가 몇 걸음 걸으면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전자 점액낭염의 경우에는 평소 체중부하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주어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대퇴골과 장경인대 사이에 있는 점액낭에 마찰이 심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은 위의 그림처럼 점액낭이 위치하는 허벅지 바깥쪽을 눌어보았을 때 압통이 심하다면 대전자 점액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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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Understanding Sports Injury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비해 빈도는 많이 낮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것은 노화에 의해서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고 뼈가 변형되면서 무엇보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비만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젊었을 때 부터 지속적인 무리한 운동과 일을 많이 한 경우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처음에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며 관절연골이 마모됨에 따라 뼈가 뾰족하게자라나면서 관절이 굳어지고 통증이 나타되고 증상이 진행되면 관절을 펴는 동작이 제한되어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게 되며 보행 시 체중이 가해지면 통증으로 절뚝거리게 됩니다. 통증 부위는 주로 엉덩이와 사타구니쪽으로 느껴지며 허벅지에서 무릎 위까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병의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 휴식을 취하고 침치료, 한약물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호전되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통증이 심해지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고려 할 수 있지만 무릎 인공관절과 달리 고관절 인공관절은 수명이 짧으므로 가능하면 오랫동안 자기 관절을 잘 관리하여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요근 점액낭염

장요근은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고관절에서 척추까지 연결되어있는 긴 근육으로 장요근의 긴장에 의해 점액낭이 압박되면서 고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평소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시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시거나, 쭈그리고 앉아서 밭매는 일 같은 것들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잘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장요근이 긴장되면 허리를 펼 때 허리를 펴기 어렵고 허리통증과 더불어 고관절 통증(사타구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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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고관절 통증치료

한의학에서는 고관절 통증은 "髀樞中痛"의 범주에 들어가며 원인으로는 외상, 구병허약(久病虛弱), 습열(濕熱), 풍한습(風寒濕)에 의한 것으로 보고 거풍제습(祛風除濕), 통경락(通經絡)의 치료법을 사용하며 침구치료, 한약물치료, 약침치료, 물리치료, 추나치료를 통해 고관절 통증을 치료합니다.

침치료로 경락의 소통을 돕고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여 고관절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회복을 촉진합니다.

한약물치료로 관절을 튼튼히하고 관절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며 노화에 따른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막아줍니다.

약침치료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염증을 가라앉혀줌과 동시에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추나치료는 골반의 불균형에 따른 다리 길이 차이를 개선하여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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