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근막이 늘어나면서
뒷꿈치의 뼈에 근막이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많이 걷거나 뛰는 분들,
딱딱한 깔창을 가진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시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에게 종종 나타납니다.
출처 : http://www.mayoclinic.org
한의원에서 치료는
발뒷꿈치의 염증을 없애고 힘줄을 강화시키기 위해 화침(火針)이나 약침(藥針)을 사용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종아리 근육을 풀기 위히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처음 걸을 때 불편하다가 발꿈치통증이 완화되는 정도의 족저근막염의 통증이라면
임상경험상 주3회 2주 정도 치료하면 호전됩니다.
집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면
족저근막염의 경우
종아리근육이 굳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아래 그림처럼 아픈쪽 다리의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시켜주시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 자세에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셔야 하며 1분정도 자세를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2번 정도 해주시구요.
* 출처 : https://goodexerciseguide.com
족저근막염의 경우 또한 아래처럼
테니스볼이나 골프공으로 굳어진 발바닥 근막을 같이 풀어주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신발바닥에 부드러운 깔창을 깔으시면
뒷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http://www.londonorthopaedicsurgery.co.uk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체중이 많이 나가신다고 하면 체중을 줄이셔야 하고
알콜은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당분간 술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습관 은 매우 중요한데
걸을 때 발 뒷꿈치 닫기 -> 발바닥으로 지지하기 -> 발끝 떼기로 걸으시지 않고
터벅터벅 발바닥으로 걸으시면
걷는 동안 종아리 근육과 족저근막이 스트레칭이 되지 않아
족저근막염이 쉽게 나타나니 본인의 걷는 습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출처 : https://www.chiroeco.com/